[회계사가 본 중국 회사 사업 모델 – 코스코 해운(COSCO Shipping holdings co., ltd)] 중국과 세계와의 통로, 중국 해운업 이들의 현재 상황은?

 

안녕하세요 와즈블입니다 코스코 인터내셔널에 대해서 쓴 적이 있어요 사실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쓰려고 했던 건 코스코 해운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코스코해운(COSCO Shipping Holdings Co., Ltd)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코스코 해운의 주요 주주들은 대부분 국영기업입니다. 즉, 코스코 해운은 사기업이라기 보다 준공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준공사가 아닌가 싶은데 코스코해운이 어떤 전략으로 해운업에 임하는지 봅시다.코스코해운 생각보다 굉장히 큰 회사예요 코스코 해운은 해운업에 의해 주로 수익을 창출해, 해운업을 위해서 필요한 제반 사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한 코스코해운의 사업 모델을 만나보시죠<코스코해운 사업모델>

자료 출처 : 코스코 해운의 연간 보고서 워즈블 재구성, 코스코 해운의 매출은 크게 2종류로 구성됩니다.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사업과 터미널 사업이 그것입니다. 이에 따라 코스코해운의 주요 자회사는 내부 거래를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인 연료 공급이나 소모품 공급이라고 하는 운행(Shipping)에 관련되는 부문입니다. 그 다음이 금융거래. 코스코 해운은 COSCO Finance를 통해서 선박의 구매나 리스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박관리(Vessel)와 항구관리(Port)가 그 다음입니다.

그럼 이런 내용들을 숙지하고 코스코 해운의 매출부터 살펴보겠습니다.<코스코해운 매출구조>

자료 출처 : 코스코 해운 연간 보고서 워즈블 재구성 코스코 해운의 경우, 당연히 해운에 의한 매상이 많습니다. 사실 운송 매출이 터미널 매출의 몇 배이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보면 그다지 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그래서 운송 매출을 주요 4개 항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주요 항로 4개 중 태평양을 건너는 미주 항로가 가장 크다는 점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개로 만들어버려? 역시 사람들은 정치가 뭐라고 하든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 다음이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역내 항로입니다.

그리고 중국 역내 항로의 매출을 제외한 모든 항로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 덕분에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 각 부문의 손익은 어떻게 될까요?<코스코해운 부문별 영업손익>

자료 출처 : 코스코 해운의 연간 보고서 워즈블 재구성 해운업이 호황인 2020년 전 코스코 해운 운송 부문의 영업 손익은 약 3% 초반이었습니다. 그리고 터미널 부문은 30%였어요. 매출이 운송 부문이 더 크기 때문에 영업 손익은 당연히 운송 부문이 많이 발생했지만 이익률로만 보면 터미널 부문이 더 큰 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이익율을 한 꺼풀 벗기면, 양부문의 사업 모델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코스코해운 부문별 이익 해석>

자료 출처 : 코스코해운 연간 보고서 워즈블 재구성 터미널 부문은 실제 운영하면 이익률이 현재보다 절반(8.2%)으로 떨어집니다. 다만 운영 보조금 등으로 지원을 받는 돈 덕분에 28.1%라는 3개년의 평균 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 부문은 이러한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운송 부문은 장비의 사용과 관련된 금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다음이 항해 (선박유 등) 비용, 마지막으로 선박 비용인 용선료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렇게 구성된 비용을 모두 제외하면 약 5.5%의 이익이 남습니다. 특히 항해비용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직계열화하여 저비용 중 60%정도가 내부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이 5%가 양호한 이익일까요? 사실이런것들은경쟁사와비교를해야회사의경영상황을알수있는데이글은코스코해운그자체만을비교하는것이기때문에그런이야기들은다음에기회가되면계속해서해보도록하겠습니다.어떻게 코스코 해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죠? 여기서 한국의 HMM과 비교해보면 해운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만간 블로그도 만들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